DIY 이야기

고장난 집어등 배터리 수리 및 밸런스 맞추기 셀틀어짐 확인하고 충전하기

DIY꾼 2025. 3. 17. 07:36
반응형

집어등 배터리 틀어진 셀 전압 맞춰서 수리하기

 

오늘은 구독자 분 중에 한 분이 집어등을 수리 부탁하여

받아보고 고장난 부분을 체크하고 수리를 하였어요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다 보니 밸런스가 많이 틀어져

충전이 50프로 이상 되지 않는 상황이고

 

얼마 사용하지 않아 전원이 꺼지는 현상으로

보내주셨는데 이런 현상은 배터리 셀 틀어짐

현상임을 알수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서 집어등 배터리를 살펴보니

2018년도에 만들어진 7년 정도 된 배터리네요

 

이 정도의 기간 동안 배터리를 사용했다면

밸런스 충전을 따로 하지 않으면 당연히 틀어집니다

 

물론 bms가 어느 정도는 잡아주지만 틀어짐이 

심해지면 못잡아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집어등 배터리의 경우 밸런스 충전을

한 번씩 해주는 게 좋답니다

 

하지만 기성품들은 밸런스 케이블이 보통 안 달려

있어서 분해를 해서 개별로 충전해 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배터리들의 각셀을 체크를 해서 

어떤 부분이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배터리 수리 시에 항상 원인을 먼저 찾고

그 후에 교환이나 밸런스 충전을 해서 고쳐야 합니다

 

일단 각셀의 전압을 재보니 역시나 배터리의 셀이

각각 다르게 측정이 되어서 사용이 안 되는 거였어요

 

 

 

 

 

밸런스 충전기를 이용하여 확인을 하니

이렇게 각셀의 전압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렇게 배터리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면

한쪽 셀만 만충이 돼서 충전을 멈추게 되고

 

또 한쪽셀이 먼저 방전이 되서 사용을 멈추게

하게 된답니다

 

이래서 셀 밸런스가 중요하고 bms역할이

중요하게 작용이 되는 부분이랍니다

 

 

 

 

밸런스 충전기를 이용하여 약 몇 시간 충전을 하니

이렇게 각셀의 전압이 동일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집어등 배터리가 완벽하게 수리된 건 

아닐 수 있습니다

 

사용하다 보면 또 틀어질 수 있고 배터리의

사용기간이 길다 보니 상태를 정확히 체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단 이 상태로 더 사용해 보고 이번에도 셀이 

틀어진다면 그때는 배터리를 교체를 해야 할 듯합니다

 

 

 

 

 

오래된 기간이고 밸런스도 못 잡는 것 같아

bms도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을 했습니다

 

물론 정상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오랜 시간

사용해 온 부품이라 새롭게 교체해 주는 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새로운 bms를 장착하고 좀 더 배터리를

활용하기 좋도록 해주었습니다

 

 

 

 

 

집어등 배터리도 항상 절연작업은 꼼꼼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물기가 하나라도 들어가면 바로 배터리가 고장 나며

또 쇼트로 인해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절연작업은 아껴서 좋을 건 없으니 꼼꼼하게 체크하고

전선이 지나가는 자리에는 절연지를 붙여서

눌림이나 충격에도 쇼트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충전을 해보니 이제 정상적으로 충전이 되고

충전이 되면서도 셀이 크게 틀어지지 않네요

 

이렇게 배터리의 밸런스를 일단 한번 맞추고 나면

앞으로 몇 년은 그래도 집어등활용을 할 수 있을 듯합니다

 

가격이 비싸다 보니 쉽게 교환이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배터리의 밸런스를 맞춰서 사용하는 게

비싼 배터리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일 듯합니다

 

 

 

 

 

자 이렇게 충전을 하면서 집어등 배터리 수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주인분께서도 몇 년은 더 사용할 수 있다는 말에

기분 좋아하셨고 물론 서비스는 무료로 해드렸어요

 

대리 제작은 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그냥 체크하고 충전만 해줬을 뿐이에요 

 

비싼 배터리 버리지 마시고 이렇게 밸런스를 맞춰서

조금 더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게 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